홈앤쇼핑을 통해서 총각김치를 구매했고요,

처음에 딤채에 넣으면서도 맛이 써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덜 익어서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며 넣었습니다.

2주일 뒤에 조금 익힌 뒤 열어서 먹었는데 너무 써서 먹을 수가 없더군요.

이제 곧 명절인데 손님 상에 놓았으면 어쩔뻔했을까 깜짝 놀랐습니다.

홈앤쇼핑에 항의했는데 생물에 대해서는 본인들이 답변해줄 수가 없다고 해서 여기 다시 남깁니다.

물론 무가 생물이고 그 맛이 계절에 따라 조금씩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.

다만 이번 김치와 같이 써서 먹을 수 없을 정도의 제품은 유통되지 않도록 미리 체크하셨어야 하는게 아닐까요?

저희도 강순의명가 김치를 좋아하고 건강한 재품이라 믿어서 수차례 구매해서 먹고 있는데 너무 실망이 큽니다.

해당 김치가 배송이 되었다면 저희 뿐 아니라 다른 소비자들도 같은 맛의 김치를 먹었을텐데... 이런 일이 다시 없도록 조치를 취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.